부평구구립예술단이 코로나19로 중단된 풍물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3년 만에 진행한다.
먼저 부평구립풍물단 정기연주회 ‘풍물 길’이 오는 26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창단 15주년을 맞아 풍물단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풍물단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한다.
전통음악의 기본 풍물가락 위에 꽹과리, 징, 장구, 북 등 타악기의 음색을 현대적으로 더해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무대를 꾸민다. 김복만 부평구립풍물단 예술감독의 쇠놀이 ‘부포놀음’ 축하무대와 예술단 청악 모듬북 초청공연도 한자리에 마련했다.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합창뮤지컬 ‘혹부리영감과 노래주머니’를 진행한다.
뮤지컬 1부의 기존 합창 무대에 이어 2부에서는 노래와 율동, 대사와 스토리가 있는 다채로운 합창 뮤지컬로 전 세대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 소재를 활용해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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