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11.21.~12.18., 4주간) 운영에 따라,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3차, 4차 접종자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 시간 경과에 따른 중화항체 감소로 방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다.(12월 이후 유행의 정점 예상)
반면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11월 21일 기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4.32%,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12.8%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앞으로 한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일일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접종 적극 권고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촉탁의 방문접종을 활성화 하고(3개팀 지원/팀별 의사1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 구성), 고령층 대상 교통편의 제공 을 통한 보건소 방문 접종도 지원한다.(방문접종자 기념품 증정맞춤형 홍보물)
또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코로나19 2가백신의 릴레이 접종을 시작하고,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접종 시 유급휴가 또는 병가 사용 권장) 및 지역사회 소재 협회·단체·공공기관에도 접종 안내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접종분위기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강화한다. 인구밀집지역 현수막 게시, 시내버스 안내방송, 버스 정류장 및 재난문자전광판(23개소) 플랫폼 등에 영상송출, 포스트(2만부) 및 안내문(4만부) 배포, 반상회보 게시, 개별 안내문자 및 재난문자 등을 통해 접종 필요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승인을 통해 효과성과 안정성이 확인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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