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 가족센터‘요리사’진로 직업 체험 실시 |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9일 왕피천 블루베리농원에서 다문화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요리사’진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학령기 자녀 15명은 왕피천 블루베리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를 이용하여 수제 잼 만들기를 했으며, 수확부터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앞으로 더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고,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싶다”며 요리체험에 대해 만족했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 센터장은“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향상시키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자신들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 가구 자녀들의 직업 체험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