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2일 경도치매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증진과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2022년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이음 쉼터는 금년 9월부터 11월까지 주 2회 3시간씩 인지재활치료, 공예·원예체험, 푸드테라피, 실버레크레이션 등 개개인의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수업하는 과정으로, 이날 수료식은 경도치매 어르신들이 쉼터를 통해 배우고 체험했던 내용을 담은 활동영상 감상,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송영서비스와 텃밭 가꾸기, 야외체험 등 다양한 인지기능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이번 과정에 참여자 김○성씨는 “쉼터에 나와서 여러 사람들과 공부도 하고 많은 체험활동도 하고 참 좋았다. 오늘 끝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남겼다.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맞춤형 송영 서비스 활성화와 쉼터를 통해 경도치매 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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