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가을비와 함께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22일 돌봄마을인 곤기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했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인근 영화관과 연계해 문화 소외지역의 주민들에게 최신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단체 버스로 마을까지 이동해 주는 사업이다.
이날 곤기마을의 돌봄위원과 마을 어르신 등 25명은 복지관 직원과 함께 버스로 고성 CGV를 방문해 여진구 주연의 최신영화 ‘동감’을 감상하고, 팝콘과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보니 첫사랑이 떠올랐다”, “난생처음 영화관을 왔는데, 너무 깨끗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매달 한번쯤은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