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에서는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개선과 분리배출 등의 홍보를 위한 하마니 캐릭터를 제작했다.
하마니는 ‘함안’이라는 지역명을 함안이 → 하마니 → 하마로 변형해하마를 베이스로 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최근 트렌드인 직관적 네이밍이 돋보인다.
함안군 캐릭터라는 점을 확실히 부각하기 위해 가슴과 얼굴에는 아라가야 불꽃 무늬가 있으며, 환경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아라홍련 요술봉을 들고 다니는 것으로 캐릭터를 설정했다.
특히, 하마니는 제작비용 절감과 함안에 대한 이해도를 반영하기 위해 담당공무원이 적극 피드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마니는 기본적으로 환경캐릭터이지만 환경에만 국한하지 않고 군 전반에 대한 홍보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친근한 캐릭터로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과 관계자는 “함안군에는 우돌이?아라리?수수박박 같은 좋은 캐릭터들이 있지만 귀여우면서 어린이들이 그리기 쉬운 캐릭터가 필요하여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마니를 통해 환경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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