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산불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재난 초기 대응과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및 수습·복구를 위한 대규모 훈련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육군제3105부대 1대대 등 10여개 기관·단체등에서 1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초기 대응활동을 시작으로 현장통합지원본부가동,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 훈련, 강평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은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지난 16일 군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KT단양지사,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산불대응 토론 훈련을 개최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군과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단양군민이 산불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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