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4회 함양군수배 배드민턴 대회 성료20일 경남의 배드민턴 동호인 253팀 506명 참가, 고운체육관에서 강력 스매싱
함양군은 지난 20일 고운체육관에서 제4회 함양군수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되어 경남의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유대강화와 친선도모 및 건강한 삶과 활기찬 생활체육을 즐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의 후원으로 약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으며, 경기는 연령별로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나눠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최종 우승을 가렸으며, 함양군배드민턴협회의 출전선수는 40대 남자복식B 이훈(상림), 40대 남자복식D 유태현(상림)·김종호(안의)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른 실력으로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이 날 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장구현 함양군배드민턴협회장의 대회사, 정현철 부의장,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군의회 의원, 함양군체육회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에 축하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함양을 찾아주신 경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스포츠를 통한 축제의 장이 함양에서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의 승패보다는 선수 모두가 하나가 되어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경열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하여 무사히 마치기를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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