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아동센터, 22일 ‘제10회 종합학습발표회’ 가져22개 팀 아동 참여, 목공예품·미술작품 등 재능 발표
정읍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2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종합학습발표회’를 열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종합학습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점핑아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22개 팀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댄스와 악기연주 등을 선보이며 에너지를 분출했다.
또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목공예품과 미술작품, 화분 등 직접 만든 작품전시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종사자 3명을 선발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면서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분들과 오늘의 주인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들의 꿈과 희망이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 30개소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을 보호하고 학습과 급식을 제공하는 돌봄 기관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74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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