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 공감의 선율로 시민과 함께한다12월 3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무료공연으로 정기연주회 개최
(재)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2022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지난 4월 신규단원 추가 모집 후 5월부터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악기 파트별, 합주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우리 안에 메들리’라는 주제에 맞춰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 메들리’, ‘완다스 테마’, ‘마이클잭슨 메들리’ 등과 올 연말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케스트라는 최광훈 음악감독 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플루트, 금관악기, 타악기 등 9개 파트 음악 강사와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이뤄진 단원 46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매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예매는 포항문화재단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2일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음악교육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을 가져다주고 밝은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다”며, “정기연주회에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는 한국형 ‘엘시스테마(El Systema)’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상호학습과 협력, 사회성 등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나갈 구성원으로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이며, 현재는 전국 52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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