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초평붕어마을 홍보와 향토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초평붕어마을 방문 인증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초평붕어마을 내 음식점을 방문하고 주문 음식, 음식점 간판, 영수증 등을 사진으로 찍어 이메일로 응모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향토음식거리 홍보물인 미니 마사지기를 지급한다.
초평붕어마을은 1980년대부터 아름다운 초평저수지 부근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이용한 식당들이 한 두군데씩 영업을 하기 시작해 2007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거리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14개 업소가 붕어찜, 메기찜, 매운탕, 어죽 등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초평붕어마을을 홍보하고 진천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지역 향토 음식의 맛과 정취를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