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주간·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 제로! 서울!’전시회 개최서울시여성가족재단,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아동권리증진, 아동학대 예방 전시회 개최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아동권리주간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 제로! 서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동학대 예방 인식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일대에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는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으로 분류한 ‘아동학대 정의’,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 등을 다룬 ‘숫자로 보는 아동학대’, ▲2021년 1월 모든 아동은 훈육을 가장한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자 폐지된 ‘민법 915조 징계권’ 등에 대한 정보를 전시한다.
또한,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자 인식개선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원칙과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긍정양육 129원칙’ 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아이들이 엄마아빠에게 듣고 싶은 말’ 등을 적어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 ▲대방역 3번 출구의 현수막에서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아동학대 관련 정보와 그림을 맞추는 ‘맞는 그림 찾기’ 퀴즈,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 마련된 촬영구역(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아동학대 제로(Zero)’ 해시태그를 달아 사회관계망(SNS) 인증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와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아동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고, 서울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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