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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 개최

27일, 올해 국내 최강 여왕마 선발…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1/24 [11:31]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 개최

27일, 올해 국내 최강 여왕마 선발…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1/24 [11:31]

▲ 제16회경상남도지사배대상경주 무료입장 포스터

 

경상남도는 오는 27일, 올해 국내 최강의 여왕마를 가리는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개장한 2005년에 첫 시작하여 국내 최정상급 말의 경연장으로 매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대상경주는 경주거리 2,000m이며, 국산말과 외국말 혼합으로 3세 이상의 암말 16마리가 출전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4억 5천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2억 4750만 원이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본부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념하여 25일부터 경주가 열리는 27일까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슬레드힐 무료이용권’ 배부와 입장고객 대상으로 ‘감사떡 먹고 행운 만땅’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700만 경남·부산 도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복합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도에서는 말산업 육성과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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