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4일 종합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봉화군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민원의 날’이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민원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24일로 2022년 처음 지정됐다. ‘국민 한 명 한 명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봉화군 대군민 친절실천을 위한 다짐 결의문 낭독을 통해 봉화군의 민원업무 담당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민원실 전 직원에게 직접 장미꽃을 나눠주며 대민업무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현안 등을 편안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미꽃을 전달받은 강○○ 주무관은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로 감동받았다. 민원업무 담당자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대군민 상호 존중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한 봉화군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