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건강마을 조성사업 및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우수상 수상‘다함께 건강누리상’, ‘주민이 뽑은 포스터 인기상’ 등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활동 인정받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22일 경주시 라한 셀렉트호텔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및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두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업 추진 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이번 성과대회는 경상북도 내 보건소에서 실시한 건강마을 조성사업 중 주민주도사업의 효율적인 연계 체계 구축 및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남구 청림동 건강마을은 ‘우리 마을 주민 역량 강화 건강위원회가 스스로’라는 주제로 사례 발표해 ‘다함께 건강누리상’울 수상했으며, 북구 기북면 건강마을, 남구 해도동 건강마을은 ‘주민이 뽑은 포스터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코로나19 이후 건강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주도형 활동을 인정받았다.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사업에서는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 김수진 주무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한마음 자원봉사단 운영’ 활동 사례를, 북구보건소 지역보건팀 한은영 주무관은 ‘찾아가는 우리 마음 건강파트너, 마인드맵 자원봉사단 운영’ 활동 사례를 발표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 주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체감도 높은 보건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했으며, 남구에는 청림동·해도동, 북구에는 기북면·송라면이 해당된다.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의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습관 조성 및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남구 한마음 자원봉사단은 9988건강강사팀 외 7개팀, 북구 해오름도우미 자원봉사단은 걷기리더 외 6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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