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영양플러스 대상자 44명(영아 5명, 유아 28명, 임산부 11명)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요리교실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특성에 맞추어 집합교육으로 진행했던 요리실습교육을 비대면 요리교실로 전환하여 진행하며, 각 가정으로 손질한 재료와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함께 동봉하여 배송하고 완성된 요리의 사진을 네이버 밴드로 제출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에는 아빠의 참여를 독려하여 엄마와 아빠 모두 이유식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영양플러스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월 1회 영양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교육 및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한 비대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