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구월1동 ‘삼보아파트’벽화 그리기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민참여형 도시경관사업의 하나로 구월1동 ‘삼보아파트’ 외벽을 화원처럼 아름답게 꾸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월1동 주민, 우리 동네 벽화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물감 등 재료를 지원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 외벽에 꽃과 화분을 그려 생동감 있고 산뜻한 공간으로 변신,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주민들이 도안 선정부터 채색까지 직접 참여해 주민참여형 도시경관 개선 사업으로서 가치를 높였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노후화된 아파트 외벽이 화사한 화원처럼 바뀌어 만족스럽고, 주민 의견이 수렴된 벽화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