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는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가족(참전용사, 국가유공자 등)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여성예비군소대원과 예비군 지휘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보훈가족 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 외로움을 덜어줘 호응을 얻었다.
임명오 여성예비군소대장은 “독립유공자, 6·25 참전유공자 등 수많은 국가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지금의 자유와 평화가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창설된 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는 재해·재난 시 구호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임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