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영상나눔버스 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도 아동청소년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영상의 노출이 증가하고 직접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아동청소년의 관심사를 반영해 기획됐다.
수업은 서부경남 일대에서 미디어교육과 영화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내일의 전문 강사가 담당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했다.
총 3회, 38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교육에서는 △크로마키 합성 체험 △애니메이션의 기본 원리인 스톱모션을 활용한 영상 제작 △영화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소리에 대해 이해하고 도구를 이용해 소리를 직접 만들어 영상에 입혀보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최신 장비를 구비해 참여식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았다.
교육 참가자들은 교육의 유익성, 활용도, 전체적인 만족도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를 주었으며, 이론과 실습, 영상 제작으로 이뤄진 수업내용과 강사의 전문성에 만족을 표했다.
교육에 참여한 6학년 어린이는 “친구들과 협동해 애니메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좋았다”며 영상 제작 교육을 체계적으로 더 배워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 참가자는 공개모집으로 모집했으며, 선한지역아동센터, 솔로몬지역아동센터, 동외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도 참여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손윤정 관장은 “군민의 다양한 욕구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