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치매안심센터가 11월 25일 2022년 경상남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민관협력사업, 특화사업, 역량 강화 교육사업, 치매 인식 개선사업 등 전반적인 치매 관리사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관협력사업으로 만화방초에서 진행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지역 명소 및 맛집 탐방, 가족과 함께 배우는 커플댄스 및 건강체조 프로그램 ‘오감만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원석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오감만족’과 치매 특화사업인 ‘치유농업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사업과 치매 안심 쉼터를 전 읍·면으로 확대해 고성군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