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제22회 창녕군 청소년한마당축제가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청소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창녕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자리매김한 한마당축제는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와 댄스 실력을 발휘하는 경연대회다.
대회에는 가요·댄스 경연부문 6팀, 우수동아리 경연부문에 4팀이 참가했으며 열띤 경연 끝에 댄스 공연을 펼친 창녕여자중학교 공공칠빵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청공연으로는 걸그룹 하이큐티, 보이그룹 위아더원, 히든싱어 신승훈편 우수자인 장진호 씨의 팝페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참여마당에서는 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창녕경찰서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창녕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 김밥, 어묵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송왕재 회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면 좋겠다.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