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 성탄 트리 점등식 개최
연말연시 시민화합과 2023년 새해를 밝혀줄 희망의 불빛 점등
정 훈 기자 | 입력 : 2022/11/26 [18:05]
청주시는 2022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밝혀 줄 ‘트리 점등식’이 26일 오후 5시 30분 청주대교 인근 사직동 분수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성탄 트리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해 높이 13m, 폭 5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광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CBS 권사 합창단 찬송, 내빈축사, 점등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오늘 점등한 성탄 트리의 불빛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