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제2기 남부권 다가온(on)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합덕읍, 우강면 내 다문화 가족들과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특강을 27일 합덕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문화특강은 한국어 기초반 수강생 가족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하지만 곧 다가오는 성탄절에 활용할 수 있는‘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아이들이 다양한 장식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배치해봄으로써 긍정적 자존감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바쁜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가정에는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외국인 가족은 “한국어 수업 덕분에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뿐만 아니라 이렇게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자주 열어주셔서 가족들도 한국 생활에 보다 쉽게 적응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체적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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