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2022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일들로 지친 구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계양구립예술단(교향악단, 풍물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정호윤이 함께 해 위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풍물단의 앉은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소년소녀합창단과 여성합창단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Heal the world, 장밋빛 인생 등 귀에 익숙한 가요와 팝송, 샹송 등을 선보인다. 구립교향악단은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 등 2곡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정호윤이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은 영혼의 태양’과 우리 가곡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소박하지만 정성을 다해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행복한 기억만을 마음에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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