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역 내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한 폐광지역 빈집정비사업을 마쳤다.
빈집 정비 사업은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태백시는 예산 총 2억원(도비 5,000만 원, 시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3개동, 7월 9개동, 12월 12개동 등 총 24개동의 빈집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2023년에도 환경과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과 연계, 사업 효과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