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북대·전남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신규사업 공모 설명회도 개최 추진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로 선정된 경북대학교와 전남대학교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중심지(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해 정부의 산학연 협력 및 기업역량강화 사업 등을 활용·연계함으로써 대학을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공동사업이다.
지난 2019년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후 그간 3차례 공모(’19.8, ’21.4, ’22.6)를 거쳐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사업별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착공 등 개발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인 1차 사업 3개 대학은 산학연 혁신중심지(허브)를 건축 중으로 ’24년 준공 예정이며, 2차 사업으로 선정된 2개 대학도 올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됨으로써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경북대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는 대학 내 약 29,000㎡의 면적의 부지를 대학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시설용지 및 복합용지에 전자부품 제조업, 정보서비스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 첨단산업 업종을 유치하고 연구개발·기술·창업 및 지역 협력 기능을 집약해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창업 협력지구(클러스터)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전남대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는 약 35,000㎡ 면적으로 조성되며, 연구, 생산, 정주 및 쾌적한 도시 기능 확보를 위해 기업입주공간인 산학연 혁신중심지(허브)와 함께 업무공간과 주거, 문화, 복지 시설이 집약된 편의(어메니티) 혁신중심지(허브) 및 창업기업의 양적 성장 지원을 위한 세계적(글로벌) 혁신중심지(허브)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내에 국비 및 지방비를 보조해 기업의 입주공간인 ‘산학연 혁신중심지(허브)’를 조성하며,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업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프로그램, 교육부의 산학협력사업 등을 활용·연계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창업 후 성장기업이 입주한 생애주기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산학연 혁신중심지(허브)가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기업의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3개 부처(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국토교통부)는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사업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 왔으며, 앞으로도 창업 및 기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사업 모형(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3년 1월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2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대학교,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공모 일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 신규사업 공모 설명회를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학(캠퍼스) 첨단산업단지(혁신파크)는 범정부 역량을 모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내 대학 공간을 활용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지역 곳곳에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형(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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