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급여, 역대 최대 물가 인상, 고금리 등 경제 전반의 문제는 자산형성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보고자 남해군에서는 지난 19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청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서울시 영테크‘ 총괄 PM 이영웅 수석컨설턴트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본이 없어도 알아야 되는 청년 재테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노혜영 남해부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오늘날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산 형성의 방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금융 및 재테크 관심이 많았으나 대도시 중심의 교육이라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내가 사는 이곳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남해군에서는 청년들의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계획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