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제2회 경남도 평생학습대상 공모’에서 산청박물관이 최고상(대상)인 경남도지상을 산청군청이 도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도 평생학습대상은 생애주기에 맞춘 평생학습을 실천한 평생교육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평생교육 영역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산청박물관의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 ‘산청 청소년 굿즈개발단’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갖춘 산청군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최고상인 경남도지상(대상)을 수상했다.
랜선으로 체험하는 선비의 하루는 교재, 체험키트 등으로 구성된 선비 꾸러미를 받아 온라인상에서 미션을 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비의 하루를 재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산청 청소년 굿즈개발단은 청소년들이 산청의 문화유산을 공부해 기획·디자인한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판매금은 다시 산청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선순환 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산청군청은 경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3년째 진행 중인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의 교육기관, 관련 부서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산청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협력 운영해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부서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평생학습도시 산청에서 새로운 변화를 경험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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