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6일 ‘2022년도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8년째인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는 최근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담당업무 개선 제안 공모전’을 개최해 본인 담당업무와 관련된 개선점을 발굴하거나 직접 실시해봄으로써 제안의 현실성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창의경연대회는 지난 11월부터 총 83건의 제안을 접수받아 부서별 실무심사를 거쳐, 선정된 제안에 대해 발표대회를 열었으며 국민생각함 투표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창의경연대회에서는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실시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과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상하수도사업소의 계약전력변경으로 전기요금 절감 사례가 창안등급 은상에 결정됐으며, 연도변 잔여지를 활용한 소공원 만들기가 동상에, 이 밖에도 관내 복지급식시설과 로컬푸드직매장을 연계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 외 5건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군은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계획수립과 예산확보를 거쳐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제안과 사례를 발표한 직원들에게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업무 중에도 담당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민을 통해 개선점을 연구하는 것 자체가 군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민원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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