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공공자원 개방 공유서비스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 ▲우수시책추진 4개 영역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은 공공자원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하여 국민생활 편익을 높여나가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옥천군은 우수시책추진 영역에서 ▲청성어린이센터 조성 ▲옥천 푸드뱅크마켓 추진 ▲옥천공동체 허브 ‘누구나’를 통한 주민 공유공간 마련 ▲전통문화체험관 운영 등 지역 내 공유공간 조성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수 개방·공유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옥천군의 숙박시설, 회의실, 무료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방역물품 등 75개의 공공자원을 ‘공유누리’에 등록해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문화공연과 주민 교육 프로그램, 생활·육아·레저용품 등 수요가 많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개방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공유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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