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2일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실내 난방기기 등 전기제품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서다.
군은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노후아파트 5개 단지를 찾아 전기누전, 접지 대상설비 및 접지상태여부, 전격방지장치 등 화재 발생 사전요인에 대해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응급조치 후 관리주체에게 시정 통보를 해 신속히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겨울철을 맞아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개인 가정에서 사용하는 겨울철 전기용품 화재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