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이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발전유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협력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에서 해남군립도서관과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이 선정됐다.
해남군립도서관은 2021년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어린이자료실을 최신시설로 탈바꿈하여 운영 중이다.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고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수집·제공 하는 등 지역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지식 정보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독서교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사업 등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지식정보격차 및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취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사랑받은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립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독서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흥미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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