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내 부안고 동문모임 ‘태원회’는 지난 21일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창학 회장은 “대학생의 자녀를 두었거나 두고 있는 학부모로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반값등록금 지원은 경제적 부담 감소뿐만 아니라 타지역과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큰 혜택을 받는다는 자부심이 생긴다” 며 “태원회는 공직자로써 재단의 장학사업을 더욱 응원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2015년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 조성에 참여해 주시는 부안군청 내 부안고등학교 동문들께 매우 감사드리고, 맡은 자리에서 군민들을 위해 매진함과 동시에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도 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이 공직자로서 모범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태원회는 부안군청 내 부안고등학교 동문모임으로 80여명의 공직자들이 맡은 자리에서 부안 군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