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문제 해결 방안, 청년들이 찾는다!시, 오는 31일까지 청년정책 제안기구인 제7기 청년희망단에 참여할 60명 공개 모집
전주시가 계묘면 새해에도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청년희망단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전주지역에서 거주·생활하는 만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제7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꾸려지는 제7기 청년희망단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청년의 더 나은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의 청년정책 5대 분야를 토대로 팀을 구성하고, 지역 내 또래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또, 선진지 견학 및 타 지역 청년들과의 교류 활동도 수행한다.
시는 청년희망단이 발굴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청년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발표 및 발표를 통해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실무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16년부터 활동해온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그동안 △학자금 이자지원 확대 △청년 온라인 플랫폼 △청년예산참여제 △청년 작은 결혼식 지원사업 △청년 갭이어 △청년 취업토크쇼 △청년 면접정장대여사업 △면접 컨설팅 지원 등을 제안했으며, 시정에 반영돼 실제 사업으로 추진돼왔다.
지난 16을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제6기 청년희망단의 경우 △청년청 서포트팀 운영 △리유저러블컵(다회용 컵)을 통한 일회용쓰레기 줄이기 △전주시 장애인 친화음식점 개편 △환경 살리고 청년살리고 △전주시 인생설계학교 △28% 청년 단기 적금이 6개 청년정책·사업을 발굴해 제안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1기에서 6기에 이르는 청년희망단 단원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정책 제안활동이 전주를 청년희망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어 왔다”면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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