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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품질 인증업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주시 인증업체 ㈜대경산전,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2 [11:37]

전주시 품질 인증업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주시 인증업체 ㈜대경산전,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2 [11:37]

▲ 전주시 품질 인증업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한 지역 기업이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전라북도 전기분야 선도기업인 ㈜대경산전이 ‘2022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 시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기술진흥 부문에 대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대경산전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통제 및 감시, 제어하기 위한 수배전반·계장제어장치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인 태양광발전장치를 제조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 계장제어장치 관련 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고, 해당 제품의 소비전력 저감 및 관련 산업 전반에 응용이 가능한 신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전기산업 분야의 혁신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경산전에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표창을 가져다준 ‘통합 관제 시스템 기반 모터의 최적 효율점 제어기술’은 모터가 적용되는 산업 설비 및 전기설비의 모터 효율점 제어를 통해 모터의 소비전력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이를 적용해 상용화한 계장제어장치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도 지정돼있다.

 

㈜대경산전 관계자는 “당사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신기술실용화 부문에서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면서 “전기산업 분야에 있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이번 수상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하여 이후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대경산전은 2017년에 수배전반을 바이전주우수상품으로 지정받아 상품의 품질향상 및 신뢰도를 위해 꾸준한 연구 노력 및 기술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업”이라며 “수배전반을 응용한 계장제어장치의 신기술로 받은 국무총리 표창은 그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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