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4차 순천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순천시의회, 순천소방서 대응구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21세기 교통안전문제 연구소, 대한건설기술단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순천시 교통안전기본계획 용역 보고를 듣고 교통안전에 관한 5개년 중·장기 종합 정책 방향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 등을 심의했다.
제4차 순천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은 ‘행복순천! 인간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2021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54% 감소를 목표로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위원들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교통안전대책 강화, 우회전 신호등 보급, 이륜차 단속시스템 운영,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체험·실천형의 교통안전 교실 개최 등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망률 54% 감소를 목표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순천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차량 2부제 실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로 선진교통문화도시 일류 순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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