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새벽부터 관계공무원, 통장들로 구성된 제설봉사단과 관내 상인 등 많은 주민들이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봉동에는 새벽부터 약10㎠ 가량의 폭설이 내려 출근길 차량통행 및 주민들의 인도통행 등에 불편이 예상됐으나, 제설차량 운행 및 거점 염화칼슘 톤백 설치 등 제설작업 신속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도로 및 마을 안길 등은 제설차량 반복운행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했고, 버스정류장, 인도 및 횡단보도는 고봉동 제설봉사단과 동장 등 관계공무원이 모여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5개의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고봉동은 일산동구 동 중에서도 관할 구역이 가장 넓을 뿐만 아니라 고갯길, 급경사 이면도로, 결빙구간 등이 많은 제설 취약지역이므로 민·관 협업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제설차량 신속 운행, 민관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제설작업 합동 추진 등으로 관내 지역 주민들과 상인·공장 근로자들의 겨울철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봉동은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지난달 3일 관내 상습 결빙구간 28개소에 제설재를 배치했고, 이번 달 14일 제설작업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통장을 중심으로 제설봉사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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