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6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도 41억 원 대비 35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14억 원, 하반기 1차로 3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하반기 2차 때 2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3개 분야 25개로, 현안 7건 28억 원, 재난안전 11건 43억 원, 국가시책 7건 5억 원이다.
이번에 확보한 25억 원은 △종합운동장 기반시설(주차장) 정비공사(4억 원) △금곡 제2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8억 원) △개천 소규모위험시설(청도세천) 정비사업(2억 원) △외우산소하천 정비사업(11억 원)에 쓰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종합운동장 기반시설(주차장) 정비공사는 고성군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차장 150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곡 제2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는 40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길이 8m, 폭 10m의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재난사고를 예방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내년에도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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