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신규공무원 워크숍 실시…“어서 와, 공무원은 처음이지?”신임 공직자 95명 대상, 공직 문화 이해 교육과 소통?팀워크 강화훈련 통해 공직 적응 도움
창원특례시는 22일 신규공무원 95명을 대상으로 ‘신규공무원 소통?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해해양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임 공직자들이 공직 문화를 이해하고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대한 교육, 소통?팀워크 강화훈련 등으로 꾸려졌다.
워크숍 후에는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이 참석 직원들에게 책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응원꾸러미’를 전달했다.
김 국장은 “최근 공직을 떠나는 직원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는 공무원 조직만의 문제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공직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가지고 임용한 공무원들이 떠나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과 조직이 상호작용 하면서 서로에게 잘 융화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임 공직자들이 공직에 무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신규 직원은 “2021년에 임용하여 6개월의 시보 기간을 거치고 정식 공무원이 된 지 열 달 정도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공직생활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었는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선배들의 응원과 든든한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창원특례시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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