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령친화도시 평가단 11명은 12월 22일 공공실버주택 모두의 강당에서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례 발표는 평가단이 위촉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고령친화도시 3대 영역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조성 △지역사회 참여와 소통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모니터링한 결과와 감상을 발표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평가단은 고성군이 꼼꼼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한편 노인들에게 상대적으로 불편한 대중교통 노선 및 시간표 글자를 키워줄 것과 노인 전용 민원 상담 및 안내를 늘려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례 발표 후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및 모니터 주요 상황, 활동 보고서 작성 요령을 안내하고 상호 소통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고령친화도시 평가단이 활동하면서 모니터링한 결과와 제안은 향후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고령친화도시 평가단 11명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6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고성군민으로, 9월 21일부터 2023년 9월 20일까지 1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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