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TMF영농조합법인,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등 2천만 원 기탁

경주시 현곡면 소재한 경주TMF영농조합법인은 22일 경주시에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축산농가 151곳과 한우협회경주시지부로 구성된 경주TMF조합법인은 지역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2009년에 설립됐으며, 현곡면 공장에서 TMF(완전혼합발효)사료를 하루 평균 1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법인은 지난 10월 경주시에 태풍 ‘힌남노’ 수해의연금 1천만 원과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전상대 대표는 “지난해 이어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날씨에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과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