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8개월 여간 부평구 관내 갈산근린공원 ‘갈월샘’ 텃밭에서 진행했던 “건강한 텃밭”사업을 맞춤 돌봄 특화서비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참여와 호응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작물 재배는, 여름에는 상추, 치커리 등 텃밭채소와 고추, 대파를 기르고 가을에는 배추와 무 모종을 심어 어르신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작물을 수확하는 성취감을 얻도록 진행했다.
“건강한 텃밭” 활동을 통해 대상자 어르신의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직접 농작물을 가꾸고 키우는 여가생활의 기회 제공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에서 활기를 되찾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OO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건강한 텃밭을 통해 우리가 먹는 채소를 가꾸면서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았고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김장으로 담아 먹으니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박수련 사회복지사는 “텃밭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우울감 완화와 사회관계 향상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자살 위험을 경감시켜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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