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2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태국)과 함께 서구 전역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인력과 장비를 구역별로 나누어 ▲ 큰 도로는 대형장비 ▲ 마을안길은 자율방재단 ▲ 인도변은 소형 스마트제설기를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상습결빙 구역에는 위의 장비·인력·제설기를 모두 집결시켜 대규모 작업을 진행, 제설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태국 단장은 “방재단 특유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제설은 입체적이어야 한다. 현장 상황에 따라 꼼꼼하게 할 곳과 대규모로 할 곳을 구분했다. 이것이 제설효율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없애는 정도라고 본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 설립된 재난 대비 민간단체이며 현재 4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