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2일 중촌동 맞춤패션 플랫폼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신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구의원등 주요내빈과 중촌동 사회적 협동조합원, 중촌동 맞춤거리 상점가 상인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된 시설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총 건축비 44억원이 투입된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서, 1층 공영주차장 40면, 2층 공동작업장 및 청년창업공간,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되어 중촌동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지역대학과 연계해 실무현장 학습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과거 맞춤 양장점이 중촌동에 번성했던 시절엔 동종업소가 100여 곳에 이르렀을 정도로 대전의 패션을 선도하던 지역이었지만, 원도심 공동화와 패션 트랜드 변화로 동네가 점점 쇠퇴하고 있어 마음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준공된 플랫폼 시설을 마중물로 떠나간 패션명장들이 중촌동을 다시 찾고, 청년 장인과 꿈나무 디자이너들이 패션플랫폼을 기반으로 3대 패션인들이 하나되는 중촌동 맞춤패션 거리가 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