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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신산업 육성?관광매력도시 조성 등에 힘쓰기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2 [17:14]

서산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신산업 육성?관광매력도시 조성 등에 힘쓰기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2 [17:14]

▲ 이완섭 서산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3!, 승풍파랑의 기세로 도약하는 서산’을 화두로 2022년 하반기 주요 성과와 내년 주요 현안 및 민선8기 역점 공약 사업의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올해 하반기 주요 성과로 시민 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정착,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자원회수시설 착공, 충남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 각종 공모 선정(원천천?홍천천 일대 재해위험 개선지구,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등), 해미읍성, 한국관광 100선 재선정, 3년 만에 개최된 해미읍성축제 등 대규모 행사 성료 등이 보고됐다.

 

시는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흔들림 없는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과 시민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행복을 나누는 참‘복지’구현, 콘텐츠 중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안심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정책환경 변화를 선도하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 구축,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UAM, 그린바이오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1?2?3차 산업의 균형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 대폭 확대,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농산물 가공?유통시설(DSC,마늘?양파) 확충,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 구축, 수산물 명품화, 귀어 여건 개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ESG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 문화예술타운,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과 관련해 로드맵을 완성할 방침이다.

 

내년도 수립 예정인 관광 종합 마스터 플랜의 선도사업으로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가칭, 서산알프스), 간월도 해양경관탐방로를 개장하고, 간월호~해미천?서산바이오웰빙특구 내 명품 가로수길, 고속도로IC 주변 경관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 족구장?게이트볼장, 부석?성연?팔봉 기초생활거점, 뉴딜300(구도, 벌말)사업 등은 내년 중 마무리하고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 및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는 경제위기와 재난이 이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최일선에 있는 기초 지자체가 시민들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를 맞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보고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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