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2일 오전 10시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 및 유관기관·단체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는 관광객 및 주민이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대왕암의 일출을 보면서 한 해의 화합과 번영, 소망을 기원하고 대왕암공원의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상황보고회는 해양관광정책실장의 행사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지원계획 보고, 행사 주관단체인 동울산청년회의소(박성철 회장)의 세부추진계획 보고, 의견개진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는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 중으로 행사 당일에는 동구청을 포함하여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교통·안전요원 등으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해맞이에 참여하시는 관광객 및 주민 분들이 새해 첫날 대왕암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가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잘 협력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는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풍물길놀이, 불꽃놀이, 의식행사, 대북공연, 기원제 등이 진행되고, 대왕암공원 입구 부스에서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소원엽서 쓰기, 포토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입구에서 해맞이 광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떡국 나눔(유료)이 준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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