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12월 22일 오후 5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울산보강복지재단(대표 김용관)과 가족센터(현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2022년 12월 31일자로 위탁운영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가족센터의 위탁운영기관을 새롭게 선정하고자 지난 11월 16일 수탁자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참여 공모를 받았으며 시설운영능력 및 공신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울산보강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보강복지재단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가족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교육, 통?번역지원서비스, 다문화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초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조기정착 지원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및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더불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