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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도시관리공단, 국민권익위 주관 민원 데이터 분석 대회 ‘최우수상’ 수상

ESG 경영 핵심 과제 ‘빅데이터 활용’ 청사진 마련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2 [17:52]

중구도시관리공단, 국민권익위 주관 민원 데이터 분석 대회 ‘최우수상’ 수상

ESG 경영 핵심 과제 ‘빅데이터 활용’ 청사진 마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2 [17:52]

▲ 중구도시관리공단, 국민권익위 주관 민원 데이터 분석 대회 ‘최우수상’ 수상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문걸)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2회 민원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으로부터 최우수상과 20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의 불법 주정차 신고 모의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자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직원과 인턴사원 등 4명은 팀을 이뤄 전국 지자체의 불법주정차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시각화한 뒤, 불법주정차 빈도가 높은 시간대 및 지역을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분석 결과를 활용한 교차로 즉시 단속 지역(레드존) 및 교육 시설 승하차 구역(픽업존) 도입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추가로 제시했다.

 

해당 분석 결과는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CCTV 사각지대를 크게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창의적인 생각과 노력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원 데이터 분석·활용에 더욱 힘쓰며 지역 발전 및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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