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2022년 관내 폐수처리업체 8개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관련법 위반사항 19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 조치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과 더불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사업주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진행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 대기 및 수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지시설 부식·마모 방치,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등이 적발돼 조업정지 15일 등 행정처분 19건, 사법처분 2건, 과태료 10,600천원 부과처분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은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구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