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동은 21일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시창작” 수강생들의 자작시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듣고 즐기는 “소통과 힐링의 시낭송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낭송 콘서트는 수강생들의 가족과 지역 주민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플롯 공연, 자작시 내용 소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공연장 내에는 시화를 전시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자작시의 내용은 증포동을 소재로 하여 시를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책자로 발간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시낭송 콘서트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시낭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층 더 감성깊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문화콘텐츠가 지역의 경쟁력인 시대에 증포시인회와 함께하는 증포동의 미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노래들로 가득한 시를 통해 증포동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